손호영, 웹드라마 '두근두근 스파이크' 통해 첫 악역연기 도전

2016-02-29 10:49:21

가수 겸 배우 손호영이 웹드라마 '두근두근 스파이크'를 통해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
 
29일 '두근두근 스파이크' 제작진은 오는 3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데뷔이 후 처음으로 악역 연기에 도전한 손호영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호영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차가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미소천사 이미지는 완전히 버린 채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근두근 스파이크'는 뛰어난 미모와 실력으로 승승장구하던 '배구 여신' 세라(황승언)가 하루아침에 전국 꼴찌의 고등학교 남자 배구팀 코치를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 스포츠 로맨스다. 전국 꼴찌를 도맡아 하는 고등학교 배구팀 재웅(송재림)과 스승과 제자 사이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손호영이 연기할 김기준은 세라의 소속사 대표다. 세라가 소속사를 나가려 하자 이를 막기 위해 갖은 방해를 도모하는 인물. '나쁜' 연기에 도전할 손호영의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제작진은 "손호영은 첫 악역 도전이라고는 믿지 못할 정도로 캐릭터를 잘 소화했다"며 "뛰어난 영상미뿐만 아니라 전 출연진들의 살아있는 연기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김종학프로덕션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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