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디바' 임정희가 신곡 'Crazy'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임정희는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발표한다. 이는 지난해 10월 소속사 이적 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곡이다.
'Crazy'는 피아노로 시작하는 곡 초반에 담담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다가도 신스와 기타, 드럼으로 점점 스케일이 커지며 감정을 쏟아내는게 포인트다. 특히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보냈지만 기다리는 애절한 마음을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임정희가 직접 작사 및 작사, 곡 제작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휘트니휴스턴, 어셔, 투팍, 마돈나, 토니브랙스턴 등 미국의 유명 작곡가 soulshock,karlin과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Lauren Dyson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 오스카이엔티 관계자는 "이적 후 첫 발표하는 신곡이기에 임정희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그녀가 원하는 색깔을 담아냈다"면서 "또 하나의 도전과도 같은 곡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임정희의 보컬 장점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완성했다"며 "만족스러운 결과물로 많은 대중들에게도 좋은 음악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사랑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정희는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Crazy'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오스카ent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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