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이 여성위생용품 가격전쟁에 뛰어들었다.
티몬은 생필품 최저가 채널 '슈퍼마트'에서 14종의 여성위생용품을 대형마트 대비 개당 단가 평균 7.5% 저렴하게 팔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슈퍼마트에서는 현재 '좋은느낌 와이드앤롱 슬림날개'을 개당 230원, '화이트 시크릿홀 24입'을 개당 171원, '바디피트 쏘피 한결 24입'을 개당 167원에 판매하고 있다.
현재 대형마트에서 '좋은느낌 와이드앤롱 슬림날개 36입' 두 박스가 1만6천900원에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동일 제품 티몬 판매가는 1만 6천560원으로 340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슈퍼마트 이용 고객은 해당 최저가로 2만원 이상 구매하면 4천원, 5만원 이상은 6천원 할인 쿠폰을 적용할 수 있어 최대 15%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가격 경쟁력은 티몬의 슈퍼마트가 대형 유통사 대비 고정비용이 낮고 기존 택배사와의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배송을 가능하기에 따른 것이라는 티몬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