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병이라 생각해본 적 없어."
포미닛 남지현이 자신은 공주병이 아니라고 밝혔다.
남지현은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새 토요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공주병이라 생각해본 적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거울을 자주 본다거나 하는 점은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심하단 이야기는 들어본 적 없다"며 "공주같은 스타일이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다. 그래서 오해를 많이 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남지현은 극 중 한예슬(이수경)의 여동생 한소윤 역을 맡았다. 스포츠 센터의 베이비 요가팀 강사로, 예슬의 집에 수시로 드나든다. 차정한(오지호)과 윤민(김민재)를 본인의 상대로 저울질 하며 예슬을 자극하기도.
'마이 리틀 베이비'는 강력계 특별수사반 에이스였던 한 남자가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육아 고군분투기. 육아의 감동과 고귀함을 깨닫고 또 다른 행복을 찾게 된다는 이야기다. 오는 5일 밤 12시 40분 첫 방송.
사진=MBC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