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베이비' CP "5년 만에 심야 드라마 부활, 시청률 걱정은 하지 않아"

2016-03-04 15:59:25

"5년 만에 심야 드라마 부활, 시청률 걱정은 하지 않아."
 
MBC 새 토요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를 기획한 김호영 CP가 시청률에 대해 언급했다.
 
김호영 CP는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마이 리틀 베이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시청률 걱정은 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마이 리틀 베이비'는 강력계 특별수사반 에이스였던 한 남자가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육아 고군분투기다. 오는 5일 밤 12시 40분에 1,2회가 연속으로 첫 방송된다. 이어 매주 토요일 밤을 책임지게 된다.
 
이에 김 CP는 밤 12시 40분이라는 파격 편성과 MBC 예능 프로그램인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떠올리게 하는 제목 등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프로그램 제목에 대해서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뒤에 방송되는 드라마다. 당초 프로젝트명이었지만 드라마 내용과 잘 맞는 제목이라 생각해서 그대로 가게 됐다"며 "'잘나가는 프로그램에 묻혀 가겠다는 의도는 아니다"고 밝혔다.
 
또 "5년 만에 심야 시간대 드라마를 부활하게 됐다"며 "지난해 특임사업국을 새로이 조직했다. 그 안의 드라마 TF에서 처음 론칭하는 드라마가 '마이 리틀 베이비'다. 늦은 밤 시간에 20,30,40대를 대상으로 하는 드라마를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마이 리틀 베이비'는 강력계 특별수사반 에이스였던 한 남자가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육아 고군분투기. 육아의 감동과 고귀함을 깨닫고 또 다른 행복을 찾게 된다는 이야기다. 오는 5일 밤 12시 40분 첫 방송.
 
사진=MBC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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