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북쪽 해역에서 규모 3.3 지진 발생, 기상청 "별다른 피해 없을 것"

2016-03-05 11:56:30

울산 동북쪽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11분께 울산 동구 동북쪽 38km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 정확한 위치는 북위 35.61, 동경 129.82이다.
 
이번 지진으로 울산 일부 지역에서는 창문이 흔들린다는 등의 신고가 접수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바다에서 발생해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대한민국에서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첫 번째는 지난 1월 6일 경북 김천시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 두 번째는 지난 2월 11일 충남 금산의 규모 3.1 지진이었다.
 
사진=기상청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