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이성민, "첫 방송 시청률? 4%만 나와도 괜찮다"

2016-03-10 15:27:04

"첫 방송은 시청률은 4%만 나와도 괜찮을 것 같다."
 
배우 이성민이 10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디노체 컨벤션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기억'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의 시청률을 예측했다.
 
이날 이성민은 첫 방송의 시청률을 예측해달라는 질문에 "과거 '미생'때도 시청률 공약을 말하라고 하더라"며 "첫 방송은 4%만 나와도 괜찮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성민은 "4% 정도만 나온다면 그 힘이 16부작까지 이어져서 결국 '시그널'을 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집사람이 '시그널'이 방송되는 날은 너무 재밌다고 난리를 친다"며 "다음 드라마는 '기억'인데 짜증나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 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사진=tvN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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