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와 폐국 기자회견 말미 이세돌 9단과 구글 인공지능 알파고가 일주일간 치열한 대국을 펼쳤던 현장이 공개됐다.
두 선수가 떠난 대국장에는 이세돌의 기념 사인이 그려진 바둑판과 알파고에 수여된 '명예 프로 9단증'이 장식돼 국내외 기자단을 맞이했다.
이날 이세돌은 알파고와의 제5국 마지막 대결 결과 280수 불계패로 '위대한 도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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