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류수영이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류수영이 연기한 신지욱은 그동안 법정에서 변론을 하거나 용의자를 체포하러 다니며, 카리스마 넘치고 위압적인 면을 주로 선보였다.
특히 범죄증오자인 만큼 범죄 앞에서 한 없이 냉정해져 심리적 압박이 가해진 심문을 하는 등 법정 분위기를 압도해왔다.
그러나 권위적인 검사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은 신지욱(류수영)이 내면에 있는 부드러움과 자상함을 드러낸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앞서 그는 장해경(박솔미)과 그의 딸 수빈(허정은)을 만나면서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다정다감함을 한 차례 선보인 바 있다.
특히 11일 방송에서는 더욱 강력해진 '다정 포텐'을 터뜨릴 전망. 이에 시간이 흐를수록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고 있는 신지욱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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