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강민혁, "씨엔블루도 딴따라...내 마음 고스란히 담을 것"

2016-04-19 15:57:08

"평생 딴따라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싶다."
 
가수 겸 배우 강민혁이 18일 오후 서울 양평구 목동 SBS에서 열린 수목드라마 '딴따라'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날 강민혁은 "'상속자들' 이후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됐다"며 "여러 제의가 있었지만 '딴따라'가 가장 끌리는 작품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민혁은 "개인적으로 씨엔블루에 소속된 가수로서 평생 딴따라로 불리며 음악을 하고 싶다"며 "극 중 하늘이라는 인물도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캐릭터에 감정이입해 나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민혁은 밴드가 하고 싶은 고등학교 3학년 하늘 역을 맡았다. 음악을 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다가 사고로 부모님을 잃었지만, 어느날 석호(지성)를 만나며 삶이 변화된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지성)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담은 드라마다.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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