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라비 `연간 프로젝트, 끝까지 가보면 알 것`

빅스 라비 "연간 프로젝트, 끝까지 가보면 알 것"

｜ 2016-04-19 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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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프로젝트, 끝까지 가보면 알 것."

그룹 빅스가 다섯 번째 싱글 앨범 '젤로스'(Zelos)를 시작으로 완성해 나갈 올 한 해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빅스 라비는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홀에서 열린 '젤로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연간 프로젝트 중에서 이번 앨범의 콘셉트 신을 왜 '젤로스'로 설정 했는지는 끝까지 가보면 알 것"이라고 말했다.

빅스는 최근 '빅스 2016 컨셉션'이라는 1년 프로젝트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차례로 빅스 완전체 활동을 해 나갈 계획. 특히 올 한 해를 아우르는 키워드는 그리스 신화 속 운명과 파멸을 상징하는 '케르'다. 올 한 해 동안 빅스는 이 운명과 파멸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장대하고 다양한 스토리를 펼쳐낼 전망.

이에 라비는 "사실 앨범 하나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다 공개되고 나면 왜 이번 앨범을 '젤로스'로 활동을 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케르라는 테마 속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고 설명했다.

또 "개인 활동을 안한다기 보다는 단체 활동에 주력하는 것"이라면서 "그 외 좋은 기회가 있으면 개인 활동을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젤로스'는 지난해 정규 2집으로 절제된 섹시함을 드러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빅스가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싱글 앨범이다. 그리스 신화의 '질투와 경쟁의 신' 젤로스를 모티브로 하는 이번 앨범은 사랑을 빼앗긴 한 남자의 질투에 찬 모습을 보여준다. 이날 공개.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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