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화보통해 근황 공개 "도전은 연기 인생 이끌어나가는 중요한 요소"

2016-04-25 10:24:26



공유가 남성 패션지 '에스콰이어' 화보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공유는 오는 여름 개봉 예정인 영화 '부산행'과 '밀정'의 촬영을 마친 뒤, 휴식 차 찾은 하와이에서 여유롭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하와이 오하우 섬의 한적한 주택가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공유는 특유의 세련되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남과 여’,‘부산행’그리고 ‘밀정’까지 세 편의 영화 촬영을 마친 공유는 인터뷰를 통해 그 동안 듣기 힘들었던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공유는 ‘부산행'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연상호 감독은 주로 사회 고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분이다. 그런 감독이 이런 소재의 영화를 만들면 어떤 그림이 나올까 하는 호기심이 생겼다. 오락적인 특색이 강한 영화만은 아닐거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행'처럼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은 내 연기 인생을 이끌어 나가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공유는 스스로 정해 놓은 작품에 대한 소신, 30대를 지나 40대의 연기 인생에 대한 기대감 등도 함께 이야기했다.
 
김지운 감독, 배우 송강호와 함께 얼마 전 촬영을 끝낸 ‘밀정’까지 지난 2년간 세 편의 촬영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 온 공유는 아주 오랜만에 생긴 휴식 시간에 대한 계획도 공개했다.
 
공유의 화보와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코리아 5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에스콰이어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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