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성훈, 심형탁 등에 업혀 떡실신…신혜선과 재회할까

2016-07-14 08:52:05

심각한 이별후유증에 시달리던 성훈이 결국 쓰러졌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제작진은 이연태(신혜선)와의 이별에 가슴 아파하던 김상민(성훈)이 정신을 잃고 이호태(심형탁)의 등에 업혀가는 현장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신을 잃고 실신한 상민이 호태의 등에 업혀가는 안타까운 장면이 담겼다. 자신보다 큰 상민을 업고 가파른 계단을 힘겹게 오르는 호태와 양 옆에서 행여 떨어질까 손으로 받치고 있는 이신욱(장용)과 오미숙(박혜숙), 그리고 이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모순영(심이영)의 모습에서 심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앞서 상민은 연태의 단호한 이별통보에 식음을 전폐하고 울리지도 않는 휴대 전화벨 소리가 들리는 환청을 겪는가 하면 쓰러져 응급실 신세까지 지는 등 이별 때문에 심하게 괴로워 했다.
 
이와 관련 과연 어떤 연유로 상민이 또 다시 실신하게 된 것인지, 또 연태 가족들과는 어떻게 만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한 상민이 실신해 업혀있는 모습이 흡사 과거 방송에서 술에 취한 연태를 업고 집에 데려다 주는 상민의 모습과 겹쳐지면서 두 사람의 재회의 실마리가 되진 않을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상민과 연태가 서로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면서도 이별을 되돌리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에이스토리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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