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고영빈이 가수 더원 소속사 태양씨앤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2일 태양씨앤엘은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고영빈은 아시아 비트박스 배틀 챔피언으로 비트박스는 물론 랩과 노래도 강점"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더원은 "엔터사업부의 프로듀서로서 가능성 있는 후배와 함께 작업하게 돼 기쁘다"면서 "음악적 변신을 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고영빈은 개그맨 출신 정종철과 함께 비트파이터라는 그룹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 Mnet '쇼미더머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MBC '능력자들'과 JTBC '힙합의 민족' 등에 출연했다.
고영빈은 더원이 개최하는 콘서트 '드라마틱 러브'(Dramatic Love)에 게스트로 출연, 더원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사진=태양씨앤엘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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