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부터 소녀시대·보아까지, 함께 앨범 낸다

SM엔터 30주년 앨범 발매
서로의 노래 리메이크 눈길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2025-01-15 15:15:26

HOT, NCT드림. SM엔터테인먼트 제공 HOT, NCT드림.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강타, 보아, 엑소, 레드벨벳, NCT127, 에스파 등 인기 가수들이 함께 앨범을 낸다. 다음 달 발매하는 ‘2025 SM타운: 더 컬처, 더 퓨처’이다.

15일 가요계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창립 30주년 당일인 다음 달 14일에 ‘2025 SM타운’ 앨범을 발표한다. SM 산하 댄스 뮤직 레이블 스크림 레코즈와 클래식·재즈 레이블 SM 클래식스도 함께 한다.

신보에는 SM소속 신구 인기 그룹과 가수가 총출동해 녹음한 새로운 곡과 리메이크곡 17개가 담겼다. 신곡 제목은 ‘땡큐’다. 눈에 띄는 건 다양한 리메이크곡이다. 가수들은 서로의 히트곡을 바꿔 부르며 K팝이 지나온 시간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강타는 S.E.S의 ‘저스트 어 필링’, 보아는 샤이니 종현의 ‘하루의 끝’, 동방신기는 레드벨벳의 ‘사이코’, 슈퍼주니어는 신화의 ‘아이 프레이 포 유’, 소녀시대는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열정’, NCT 드림은 엑소의 ‘러브 미 라이트’를 새롭게 꾸민다. 엑소는 H.O.T.의 ‘투지’를, 레드벨벳은 소녀시대의 ‘런 데빌 런’, NCT127은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에스파는 에프엑스의 ‘첫 사랑니’, 라이즈는 동방신기의 ‘허그’를 리메이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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