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승이 KBS2 추석특집 '노래싸움-승부'에 출연해 임형준에게 KO패 당했다.
이주승은 16일 방송된 '노래싸움-승부' 4라운드에서 임형준과 함께 무대에 올라 김범수의 '끝사랑'을 열창했다. 이날 이주승은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임형준은 절절한 감성의 보이스를 선사했다.
그런데 무대가 모두 끝나기도 전에 이주승의 패가 확정됐다. 13인의 판정단 중 7명이 노래가 끝나기 전 임형준을 선택하면서 이주승이 KO패를 거두게 된 것.
판정단은 이주승에게 "탈락했지만 반했다. 맑고 순수하게 잘 불렀다"고 칭찬했다.
사진=KBS2'노래싸움' 캡처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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