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스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이 누적 관객수 250만 명을 돌파하며 팀 버튼 감독의 최고 흥행작 반열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 기준) '미스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은 개봉 4주차를 맞는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가 250만 명을 넘어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팀버튼 감독 특유의 시각적 상상력과 따스한 메시지가 담겨 10대 학생은 물론 가족 관객까지 사로잡으며 입소문을 이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며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판타지 영화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박홍규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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