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정혜성, "사랑스러운 명은공주가 좋았다" 종영 앞둔 소감

2016-10-18 13:46:26

배우 정혜성이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종영을 앞두고 인사를 전했다.
 
정혜성은 18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동안 '구르미 그린 달빛'의 명은공주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그녀는 "맨 처음 대본을 봤을 때부터 사랑스럽고 맑은 명은이가 참 좋았다"며 "시청자 여러분들도 명은이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또 "무더위와 잠과 씨름하며 작품을 위해 애써주신 작가님과 감독님, 스태프 여러분들, 그리고 선후배 동료 배우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고,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혜성은 극 중 세자 이영(박보검)의 동생 명은공주 역을 맡아 파격적인 특수분장과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이며 맹활약했다.
 
방송 시간마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가 하면, '약과공주' '약과요정' '뚱공주' 등의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구르미 그린 달빛' 마지막회는 18일 오후 10시 전파를 탄다. 후속으로는 '우리집에 사는 남자'가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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