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 서인국 남지현의 애정전선에 녹색불이 켜졌다.
2일 방송된 MBC '쇼핑왕 루이'에서는 죽은줄만 알았던 고복실의 남동생 고복남(류의현)이 루이(서인국)에게 발견됐고, 추격전 끝에 붙잡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복남은 루이에게 교통사고 당일 불길에 사로잡힌 루이의 차를 보고 겁에 질려 부산으로 도망쳤다고 털어놓으며 용서를 구했다.
이어 루이와 고복남은 고복실(남지현)과의 감동적인 재회를 위한 '상봉 프로젝트'를 계획했고, 부산 바다 위 요트 안에서 재회한 복남과 복실은 서로를 부둥켜 안으며 눈물을 흘렸다.
루이 대신 목숨을 잃은 줄만 알았던 고복남이 살아 돌아왔다. 서로에게 아픈 기억이 되버려 이별을 택했던 두사람. 하지만 이제는 사정이 달라졌다. 앞으로 '뭉실커플'은 꽃길만 걷게 될지, 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쇼핑왕 루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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