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토니안 `한밤중에 물마시다 기절했다…큰일 날 뻔`

'미운우리새끼' 토니안 "한밤중에 물마시다 기절했다…큰일 날 뻔"

｜ 2016-11-18 22: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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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그룹 H.O.T. 출신 토니안이 한밤중에 집에서 기절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18일 밤 방송되는 SBS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는 건강검진을 받으러 가는 토니안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토니안은 건강검진에 앞서 문진표를 작성하며, 자신의 건강상태에 염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룸메이트에게 “최근 집에서 한밤중에 물을 마시던 도중, '쿵' 소리가 들려 눈을 떠보니 내가 바닥에 누워있더라”며 “머리를 세게 박았는데, 하마터면 큰일 날 뻔 했다”고 아찔했던 경험을 말했다.

토니의 충격 고백에 스튜디오에서도 걱정이 터져나왔다. 화면을 지켜보던 토니안의 어머니는 “건강이 예전같지 않을 거다”면서도 “하지만 기절까지 했었다는 건 몰랐다. 지금 처음 듣는다”며 아들 걱정에 심란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토니는 문진표에 가족력 사항을 체크하며 심장병이 앓았던 어머니와 암투병을 했던 아버지를 고백하며 가족 건강을 염려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 예정이다.

해당 방송은 18일 밤 11시 20분에 확인 할 수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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