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용이 예능 전용 패션 스타일을 선뵀다.
최민용은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용은 흰색 상의와 하의로 풋풋한 옷차림을 선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10년 전 시트콤 '논스톱' 출연했을 당시를 떠오르게 한다"라고 치켜세웠다.
하하는 화이트 일색의 의상에 "백군인 줄 알았다"라고 너스레를 떨면 유재석은 "키가 크셔서 그런가 분필인 줄 알았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최민용은 "게스트로 출연한 거지만 내겐 소중한 방송 작품이다. 앞서 모니터링을 해보니 MC와 패널들이 편한 복장을 주로 입더라. 그래서 차려 입는 것보다 어우러지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 흰색으로 코디했다"며 깊은 뜻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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