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이 작품의 소재 중 하나인 생동성 실험 아르바이트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윤시윤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단편극 시리즈 '세가지색 판타지-생동성 연애'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생각보다 이 시대의 청춘에게 가까운 소재였다”고 밝혔다.
이날 윤시윤은 "생동성 실험이라는 것을 나는 이번에 처음 들었다. 그런데 촬영을 하고보니 내 주변 동생들이 많이 알고 있고, '나도 해볼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윤시윤은 "생각보다 이 시대의 청춘에게 가까운 소재였다"며 "난 연예인으로 데뷔를 했기에 몰랐는데, 이것이 친숙한 소재라는 것이 안타깝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생동성 연애'는 고시촌을 무대로 하는 풍자 로맨스를 다룬 작품으로, 경찰 공무원 준비 4년 차 고시생 소인성(윤시윤)이 '생동성 실험'이라는 고액 알바를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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