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안전하고 친절한 시내버스 만들기 시동

2017-02-19 11:59:00

경남 창원시는 안전하고 친절한 시내버스 운행을 위한 서비스 정착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봄철과 개학 등 시내버스 이용객이 늘어나는 시점에 맞춰 시내버스 운행과 관련한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강도 높게 추진한다.

불친절, 무정차, 신호 위반, 급정거, 급출발 등 이용객들의 주요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또 안전운행과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시내버스 운행 문화 정착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부터 시내버스 최고 속도를 시속 80㎞ 이하로 제한하는 경제 운전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불친절 및 난폭운전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춘명 창원시 교통정책과장은 "올해는 시내버스 운행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lee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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