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정형돈, 베트남 밀랍인형관에서 싸이와 도플갱어급 포즈로 눈길

2017-02-27 10:52:07

사진='뭉쳐야 뜬다' 제공

정형돈이 베트남 밀랍인형관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싸이 인형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8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멤버들이 베트남-캄보디아 패키지 여행 일정 중 베트남 하롱파크의 밀랍 인형관을 찾는 모습이 방송된다.
 
멤버들은 이곳에서 마이클 잭슨, 베컴, 성룡 등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의 모습을 재현한 밀랍 인형들을 관람하던 중 놀라운 광경을 마주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밀랍 인형관의 유일한 한국인 유명인사로 전시된 밀랍인형이 정형돈과 똑 닮아 착각을 불러일으켰던 것이다.
 
정형돈 밀랍인형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가까이 다가가던 멤버들은 별안간 웃음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정형돈인 줄 알았던 밀랍 인형의 주인공이 월드 스타 싸이였다.
 
분명 싸이를 묘사한 밀랍인형이었지만 오히려 싸이보다 정형돈을 더 닮아 보는 이들을 헷갈리게 만들었다.
 
자신과 놀랍도록 닮아있는 밀랍 인형을 본 정형돈은 장난기가 발동해 싸이의 트레이드마크인 선글라스를 장착하고 인형의 포즈를 완벽 재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분신술을 쓴 듯 완벽하게 복사된 정형돈의 모습을 본 멤버들은 “싸이가 아니라, 형돈이 인형”이라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고 같이 여행을 즐기던 일반인 관광객들도 진귀한 광경을 담기 위한 열띤 촬영 경쟁을 벌였다.
 
월드 스타 싸이와 정형돈의 놀라운 싱크로율은 28일밤 10시 50분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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