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드라마 '달의연인'을 촬영하면서 장기하와 헤어지고 드라마 상대역이었던 이준기와 열애설이 불거진 데 이어 이번에는 배우 김고은이 이와 비슷한 수순을 밟아 눈길을 모은다.
22일 김고은과 그의 연인이었던 신하균의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바쁜 스케줄로 인해 2월 말께 헤어졌다고 공식 인정했다.
김고은과 신하균은 작년 6월부터 함께 스킨스쿠버 등 취미생활을 공유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둘은 17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한 커플이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고은과 신하균은 김고은이 드라마 '도깨비' 촬영 스케줄이 빡빡해 자연스레 멀어졌다. 또 이 사이 김고은의 드라마 상대역이었던 공유와의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었다.
특히 김고은이 지난 달 신하균과 함께했던 사진들이 담겼던 SNS 계정을 폐쇄하고, 새 계정 첫 사진으로 드라마 '도깨비'서 공유와 결혼식을 올리고 있는 모습을 올리면서 김고은을 둘러싼 결별설과 열애설이 더욱 힘을 받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도 지난 1월 장기하와 결별 소식과 함께 이준기와의 열애설이 불거져 화제를 모았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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