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혜, 남편과 러브스토리 재조명…"괴한 때문에 가까워져"

2017-03-22 20:06:42

정다혜. 정다혜 트위터 캡처

배우 정다혜가 최근 촬영한 화보를 통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남편과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정다혜는 과거 SBS '자기야'에 출연해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당시 정다혜는 "어느날 뒤를 따라오던 괴한이 집에 들어온 적이 있었다"면서 "그 이후에는 남자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흠칫 놀랐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이로 인해 살던 집에서 이사를 갈 정도로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렸다고 했다.
 
이어 정다혜는 "그 이야기를 들은 지금의 남편이 '내가 너의 발이 되어줄게'라고 말했다"며 "괴한 때문에 이사까지 가게 된 일을 계기로 남편과 더 가까워져 결혼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다혜는 오는 6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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