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박진주 "보컬 트레이너? 입시 아이들 잠깐 가르친 것 뿐"

2017-03-23 14:39:28

씨네타운 박진주.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박진주가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했던 이력에 대해 입을 열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 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박진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진주는 이날 보컬 트레이너에 대해 묻는 DJ 박선영에 "'보컬 트레이너'라는 명칭이 부담스럽다"라며 "딱 한 번 입시 아이들을 가르친 적 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박선영이 "뭐라고 부르면 될까요?"라고 하자 박진주는 "잠깐 선생님, '잠선' 박진주 선생"이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노래를 부르는 팁에 대해 "상황에 몰입하고 자신감 있게 노래하면 절반은 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르쳤던 애들이 대학을 잘 못가서. 이 자리를 빌어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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