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온라인 MMORPG가 왔다…15년 만의 새 '뮤', '뮤 레전드' 정식 오픈

2017-03-23 14:53:33

1세대 인기 온라인게임 '뮤'가 15년 만에 정통 후속작으로 새로운 역사 쓰기에 나섰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뮤' IP를 활용해 만든 후속 온라인 MMORPG '뮤 레전드'의 정식서비스를 23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웹젠 게임회원들은 기존의 웹젠 계정으로 게임에 접속 가능하며, 이 외에도 구글/ 네이버/ 페이스북 계정을 활용하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뮤 레전드'는 간편한 조작을 기반으로 PC온라인게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빠르고 호쾌한 핵앤슬래시(Hack and Slash)'의 '손맛'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여기에 '몬스터 침공', '필드 레이드 보스' 등의 필드 콘텐츠와 최상위 레벨 이용자들을 위한 '신화 던전' 등의 콘텐츠도 구현됐다.
 
특히 게임음악 작업에는 '어쌔신 크리드', '히트맨' 등 유명 게임과 영화음악 등을 담당한 작곡가 제스퍼 키드(Jesper Kyd)가 참여한 것ㅇ로 알려졌다.
 
웹젠은 빠르게 콘텐츠를 소모하는 국내 게이머들의 성향을 고려해 공개테스트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적용할 계획이다.
 
2차 비공개테스트에서 일부 내용이 공개된 길드커뮤니티 '기사단'과 신규 클래스 '엠퍼사이저' 등은 모두 한달 내에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웹젠은 이날 '뮤 레전드'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하반기 중 글로벌 서비스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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