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피겨스' 유쾌감동 통했다..거의 '만점'평점, 입소문 자자

2017-03-23 15:06:13

히든 피겨스 스틸.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히든 피겨스'가 만점에 가까운 평점을 기록하며 폭발적 입소문으로 주목받고 있다.
 
23일 개봉된 '히든 피겨스'는 1960년대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개발 경쟁에서 미국 승리를 이끈 NASA 프로젝트의 숨겨진 흑인 여성 천재들의 실화를 다룬다. 이 작품은 입소문 신드롬으로 연일 예매율이 상승해 흥행 청신호가 켜졌다.
 
'히든 피겨스'는 CGV 골든에그지수 99%에, 네이버 평점 9.44(21일 오후 2시 기준)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얻었다. 이는 '미녀와 야수' '콩: 스컬 아일랜드'와 같이 극장가 흥행을 주도 중인 화제작들과 비교해 보면 압도적인 평점과 관객 만족도로, 개봉 첫 날 관객수를 기대하게 한다.
 
이렇듯 개봉 전부터 돌풍을 불러일으키는 이유는 CGV에서 진행된 2017 아카데미 기획전을 비롯해 대규모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 세례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
 
CGV 아카데미 기획전을 시작으로 대규모 시사회에서 먼저 관람한 관객들은 “보는 내내 통쾌” “사이다 같은 영화” “경쾌, 통쾌” “스토리 탄탄, 흡인력” “반짝이는 감동실화, 만점 줘도 안 아까워” “이보다 더 멋진 승리 있을까. 카타르시스의 최고봉” 등 호평글을 올렸다.
 
이어 “끝나고 나도 모르게 박수. 두 번 봐야” “감동, 재미 동시에" “따뜻하고 뭉클하며 배꼽 잡을 만큼 재미” “감동, 재미 다 느낄 수 있는 수작” “재미, 에너지 넘쳐” “아름다운 여성들의 통쾌, 발랄한 반란. 유쾌한 감동 진하게 느꼈다”고 호응을 보냈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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