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타자기' 유아인-임수정 첫 만남 어땠을까

2017-03-23 16:30:14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 임수정의 첫 만남이 포착됐다. CJ E&M 제공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 임수정의 첫 만남이 포착됐다.
 
23일 tvN '시카고 타자기' 제작진은 극 중 유아인과 임수정의 첫 만남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유아인과 임수정이 공항에서 처음 만나는 모습이 담겨있다. 여유로운 표정의 '스타 작가' 유아인이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에게 둘러싸여 있고 임수정이 그를 보고 깜짝 놀라고 있는 것.
 
제작진은 "유아인과 임수정이 각자의 역할에 푹 빠져 굉장한 몰입도를 보여줬다"며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엮여 케미를 보여줄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유아인)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 유진오(고경표), 한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작가 덕후 전설(임수정)과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로맨스를 그린다.
 
'킬미 힐미', '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작가, '공항 가는 길' 김철규 감독을 비롯해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등 대세 배우들이 모인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4월 7일 오후 8시 첫 방송.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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