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가 악역 연기에 대한 비결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시청률의 제왕'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유리, 류수영, 민진웅, 이영은, 김동준, 최정원이 출연했다.
이날 이유리는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맡았던 연민정 역의 표정연기 25종 세트를 선보였고, 이에 MC들은 "저렇게 많은 표정이 가능하냐"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유리는 이어 "50부작이다 보니까 비슷한 신들이 많아서, 어떻게 하면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며 "앞에서 볼 때 어떻게 하면 울화가 많이 치밀 수 있까, 혹은 어떤 표정이 더 얄미울까 연구를 했다"며 악역 연기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유리는 현재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변혜영 역으로 출연 중이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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