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대표 이진욱)가 중국 상해에 이어 항저우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항저우 매장은 지난해 8월 상해 정대광장에 첫 매장을 선보인 후 약 8개월 만에 문을 여는 중국 2호 매장이다.
이 매장은 중국 관광도시 항저우에서 가장 발달된 상업 지역에 위치한 쇼핑몰 후빈인타이에 입점했다. 이 곳은 유동인구가 많은 복합 쇼핑몰로 뷰티 쇼핑의 성지로 불리기도 한다.
새롭게 단장한 매장은 '건강한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화이트톤으로 꾸며졌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닥터자르트 대표 제품들이 효능 별로 분류돼 있어 피부 타입 별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앞으로 닥터자르트는 항저우 매장을 통해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 미백 크림 'V7 토닝라이트'와 시트 마스크 '더마스크’, 베스트셀러인 ‘BB크림’과 '세라마이딘' 등 주요 제품 70여종 판매를 시작으로 입점 품목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닥터자르트는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지난 해 상해 단독 매장에 이어 올해 항저우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4월 말 중국 강소성에 위치한 쉬저우 지역에 3번째 매장도 오픈하는 등 지속적인 매장 확장으로, 중국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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