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크레용팝 소속사가 전속 계약 만료 관련 입장을 밝혔다.
19일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멤버 웨이의 전속계약은 5월까지다"라며 "재계약 건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체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크레용팝이 지난달 말 전속계약이 만료돼 멤버들 개별적으로 새 보금자리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2년 데뷔한 크레용팝은 '헬멧댄스'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선보였던 '빠빠빠'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정규 1집 '에볼루션 팝(Evolution Pop Vol.1)'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두둠칫'으로 완전체 활동을 계획했다가 소율의 공황장애로 4인조로 스케줄을 소화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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