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빈 전석호 "환경영화제 계기로 사람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 가졌으면"

2017-04-19 15:08:11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 홍보대사 맡은 신현빈, 전석호. 환경재단 제공


"환경영화제를 계기로 사람들이 환경에 많은 관심 가졌으면 좋겠다"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 홍보대사를 맡은 배우 신현빈이 영화제를 통해 이뤄졌으면 하는 점을 이야기했다.
  
신현빈은 19일 서울 정동 레이첼 카슨홀 환경재단 1층에서 열린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 기자회견에 참석해 홍보대사로 선정된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이날 신현빈은 "서울환경영화제가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오래 됐는지는 몰랐다"고 했다.
   
그는  "요즘 미세먼지도 심하고 다들 환경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환경영화제를 통해 이 같은 분위기가 더 확산되고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신현빈과 함께 홍보대사를 맡게 된 배우 전석호 역시 "좋은 자리에 함께 하게 되서 영광이다. 환경 문제는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있는 발언을 했다.
     
이어 "외국에서는 환경에 대한 인식부터가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며 "환경 문제를 다룬 훌륭한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는 오는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이화여대 ECC 삼성홀 및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진행된다.
 
한편 신현빈은 영화 '어떤 살인', '방가? 방가!'에 출연했으며 전석호는 최근 종영된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공비서 역을 맡았다.
   
김상록 기자 srkim@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