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재영의 모습이 담긴 OCN 새 토일드라마 '듀얼'의 티저 영상이 눈길을 모은다.
오는 6월 3일 편성을 확정 지은 '듀얼' 제작진은 최근 네이버 TV를 통해 15초 짜리 티저를 공개했다.
극중에서 형사 장득천 역을 맡은 정재영은 영상 속에서 "딸이 사라지던 날 똑같이 생긴 두 놈을 봤다"라는 짧지만 강렬한 내레이션을 선보였다.
정재영은 간략한 대사 하나로도 '딸이 납치 된 형사'라는 복잡한 감정을 표현했다. 이어 두명의 사람 실루엣이 스쳐지나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정재영을 드라마에서 보다니" "김정은도 나온다는데 기대 돼" "요새 형사물이 대세인가 보다" "김정은과 정재영 케미 기대된다. 꼭 봐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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