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식을 반값에?" 11번가, '청춘식권 1+1' 프로모션 실시

2017-04-24 11:20:59

11번가 청춘식권 1+1 행사. SK플래닛 제공

온라인마켓 11번가는 전국 20개 대학의 학생식당 식권을 반값에 판매하는 '청춘 식권 1+1'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11번가는 '청춘식권 1+1'를 통해 1장에 3천500원짜리인 식권 2장을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선착순 5천세트(총 1만장)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대학교는 강원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명지대, 서강대, 숙명여대, 숭실대, 전북대, 충북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전국의 20곳이다.
 
20개 학교별로 식권을 250세트씩 판매하며, 1인당 10세트까지만 구매 가능하다. 구입한 식권은 무료로 배송해준다.
 
구매한 식권은 오는 6월 20일까지 학생 식당에서 사용하면 된다. 3천500원이 넘는 메뉴는 차액만큼 현장에서 지불하고 해당식권을 이용하면 된다. 단, 서울시립대는 3천500원 이하의 메뉴만 사용가능하다.
 
11번가는 이와 함께 참여 대학 중 가장 많은 응원 클릭수를 획득한 학교에 '간식 푸드트럭'을 보내주는 응원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는 식권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한 계정 당 1일 1회 응모할 수 있다. 선정된 대학교에는 학생들 200~300명이 즐길 수 있는 식음료 세트를 실은 푸드트럭이 방문한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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