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노르웨이 수산물 특별가 판매...갑각류 요리 열풍에 소비 급증

2017-04-26 09:51:47

사진=11번가 제공

11번가가 오는 30일까지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SC)와 함께 노르웨이 청정바다에서 어획한 연어, 고등어, 스노우크랩을 정상가 대비 최대 3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노르웨이 수산물 기획전’을 진행한다다.
 
11번가와 함께 이번 행사를 추진하는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노르웨이 수산부 산하 마케팅 기관으로 노르웨이 수산물을 수입하는 140여 개국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의 검증 과정을 거친 상품을 엄선해 제공하는 이번 기획전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상품은  생연어(300g,),  무염 순살고등어(800g,),  전자레인지용 순살고등어(140g),  스노우크랩(3kg) 등이며 이외에도 통연어, 훈제연어, 무염고등어 등을 판매한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 상품은 깨끗한 노르웨이 청정 바다에서 자란 수산물이라 상품 퀄리티는 물론 가성비가 뛰어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면서 “한번도 얼리지 않은 상태에서 36시간 이내 항공으로 직송된 생연어는 마블링과 식감이 훌륭하고, 고등어는 9월~11월 제철 기간 어획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11번가 신선식품 중 올해(1월 1일~4월 19일) 수산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했다.
 
11번가에서 판매된 수산물 중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상품 Top 5는  1위 ‘킹크랩’(1849%),  2위 ‘참치’(168%),  3위 연어(97%), 4위 ‘김’(75%),  5위 ‘새우’(72%)다.
 
킹크랩 매출이 무려 1849%나 상승한 이유는 국내에도 킹크랩과 랍스터 같은 갑각류 요리 열풍이 불며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가정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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