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의 두 귀를 촉촉하게 만들어줄 모바일 라이브 콘텐츠 '마스크팩 싱어'가 첫 선을 보인다.
모바일 미디어 기업 모모콘(대표 김창근)은 자사의 채널 MOMO X를 통해 신규 웹예능 '마스크팩 싱어' 첫방송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스크팩 싱어'는 얼굴에 마스크팩을 붙인 가수가 일상공간에서 자신의 애창곡을 부르는 라이브 콘텐츠로, 출연가수가 직접 스마트폰을 들고 촬영하는 '셀프카메라' 방식으로 제작됐다.
마스크팩 뒤에 숨겨진 스타의 정체를 알아맞히는 재미는 물론, 마스크팩을 벗은 뒤 제한시간 안에 메이크업을 마쳐야 하는 규칙은 '마스크팩 싱어'의 또다른 관전포인트다.
이 방송의 첫 주자로는 걸그룹 소나무의 멤버 ‘민재’와 ‘하이디’가 나섰다. 이들은 마스크팩과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 ‘볼빨간사춘기’의 ‘좋다고 말해’를 라이브로 노래했다.
매력적인 음색을 뽐내며 노래를 마친 민재와 하이디는 마스크팩을 벗고 3분 안에 완벽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모바일 예능 '마스크팩 싱어'는 매주 화·목요일 공개된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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