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캐리비안의 해적:전쟁의 물결(개발 엔드림)'이 호주, 뉴질랜드 등 해외 6개국에서 소프트 런칭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은 전쟁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으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카리브해를 무대 삼아 최고의 해적이 되기 위해 전투를 펼치는 것이 이 게임의 기본 전개다.
자원 채집부터 영지 건설, 선원 훈련, 해적선 커스터마이징 등 서로의 영지를 침략하거나 방어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해 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다.
이 외에도 다른 유저들과 연맹을 맺거나 동인도 회사와 교역을 펼치는 등 서로간 상호 작용을 장려하는 시스템을 통해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원작의 세계관을 이어가는 탄탄한 이야기 구조가 이 게임의 핵심 재미 요소다. 잭 스패로우, 윌 터너, 헥터 바르보사, 데비 존스 등 강렬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스토리모드를 통해 새로운 모험을 떠날 수 있다.
이번 소프트 런칭 대상 국가는 호주와 뉴질랜드,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이다.
한편, 조이시티는 현재 '캐리비안의 해적:전쟁의 물결’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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