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H 현아 출연한 K STAR 트리플H 흥신소 캡처. 트리플H 흥신소 제작한 iHQ미디어 제공트리플H 현아의 24시간 일상을 담은 셀프 카메라가 남심을 흔들었다.
최근 방송된 케이블TV K STAR 예능프로그램 '트리플H 흥신소'에서 현아의 민낯과 침실 모습 등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현아가 속한 트리플H가 '트리플H 흥신소'를 통해 앨범 준비 과정과 세 멤버의 일상과 '흥' 등을 드러내 관심을 고조시킨 것.
트리플H(Triple H)는 현아, 펜타곤 후이, 이던으로 구성된 혼성 유닛으로, 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199X'를 첫 공개하면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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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H 현아 출연한 K STAR 트리플H 흥신소 캡처. 트리플H 흥신소 제작한 iHQ미디어 제공 |
현아는 '트리플H 흥신소'에서 셀프 캠을 주겠다는 제작진 말에 "셀캠 좋아한다. 재미있다. 달라"며 애교를 부리는가 하면, 새로 받은 카메라를 향해 “오늘부터 1일이다. 넌 참 예쁘다 잘 부탁한다”고 대화도 나눠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음날부터 직접 촬영에 나선 현아는 가장 먼저 안무실을 급습했으나 단장으로부터 '엄마 패션'이란 굴욕적인 멘트를 들었다. 이에 현아는 디자이너 브랜드라고 해명했지만 멤버들은 "계속 이상하다"며 놀려 현아를 시무룩하게 했다.
또한 현아의 침실도 공개됐다. 취침 전 카메라 앞에 민낯을 선보였고 침대에 엎드려 휴대전화 게임을 즐기는 모습도 여과없이 보여줬다. 심지어 구충제 먹는 모습까지 보여 진정한 '리얼 셀카 여왕'임을 증명했다.
한편 현아는 올해로 가수 경력 10년차를 맞았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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