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조여정, 아쉬운 마지막 인사“많은 고민을 하게 해준 작품”

2017-05-02 08:18:02

사진='완벽한 아내' 제공

KBS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 문제적 주부 이은희 역을 맡은 조여정이 아쉬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조여정은 소속사 크다컴퍼니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동료배우들,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스태프들과‘완벽한 아내’라는 잊지 못할 작품을 하게 되어 너무나 큰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조여정은 이어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이라는 게 시원 섭섭하다. 스스로 많은 고민을 하게 해준 작품이었고 많은 배움을 얻어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여정은 극중 이은희의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어받았다. 또한 눈빛만으로 이목을 사로잡는 등 매회 신들린 연기력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조여정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한편 ‘완벽한 아내’는 2일 밤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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