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여자' 오지은, 변호사에 재즈싱어까지…매혹적인 복수 시작

2017-05-05 22:09:15

이름없는 여자 오지은.KBS2 방송 캡처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이 변호사, 재즈싱어로 변신하며 본격적인 복수에 나섰다.
   
손여리(오지은)는 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10회에서 복수를 위한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에 옮겼다. 그는 위드그룹의 회장 구도영(변우민)의 이복동생 구도치(박윤재)에게 변호사로 나타나 접근했다. 여리는 성추행 사건에 휘말린 도치의 변호를 맡았다.
    
또 자신이 죽은 줄 알고 있는 김무열(서지석) 앞에는 재즈싱어로 등장했다. 무열은 여리를 보고 바로 뒤를 쫓았지만 놓쳐버린 후 헛것을 봤다고 생각했다. 여리는 한 때 사랑했던 무열을 보고 마음이 흔들렸으나 이내 복수를 생각하며 마음을 잡았다. 
 
여리는 사고로 죽은 윤설의 약혼자였던 올리버 장(박준혁)의 레스토랑을 찾아갔다. 그는 올리버 장에게 윤설의 이름으로 살아도 되겠냐는 허락을 구하면서 복수를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에 여리는 완전한 윤설이 됐고 위드그룹을 손에 넣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름 없는 여자’는 지극한 모성애 때문에 충돌하는 두 여자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 방송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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