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올 가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첫 자체개발 모바일 MMOPRG '로열블러드'의 새로운 게임영상을 선보였다.
8일 게임빌은 '로열블러드'의 배경과 캐릭터, 대규모 전투 장면이 담긴 1분32초 분량의 신규 영상을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개발되고 있는 이 게임은 출시 이전부터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 가능한 최고 수준의 퀄리티를 뽑아냈다는 평을 얻으며 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실제 이 게임은 유니티코리아의 MWU 코리아 어워즈 2017에서 '베스트 그래픽' 부문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이달 중순 개최예정인 '유나이트 서울 2017'에서도 우수 개발 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로열블러드'의 배경 및 캐릭터, 다이나믹 이벤트, 1대1 PVP 및 100대100 RVR 콘텐츠, 레이드 던전 등 그간 소개되지 않았던 콘텐츠가 담겼다.
게임빌에 따르면 '로열블러드'는 한국 모바일 MMORPG 최초로 이벤트에 따라 상황이 변경되는 '이벤트 드리븐 방식'이 전면 적용됐으며, 대규모 전투 외에도 채집, 낚시 등의 콘텐츠도 갖추고 있다.
게임빌은 이 게임을 국내는 물론 서구권 이용자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최초의 MMORPG로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게임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를 총동원하고 있다.
한편, '로열블러드'는 올 가을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전역(중국 제외)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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