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 매니저 "친누나 같은 배우…결혼식 때 외제차·시계 등 사줘"

2017-05-18 08:29:42

배우 한은정의 매니저가 한은정에게 가장 감동 받았을 때를 꼽았다.
  
18일 방송예정인 JTBC ‘잡스’에서는 연예인들의 빛과 그림자로 물심양면 돕는 ‘매니저’란 직업에 대해 조망하는 내용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은정의 매니저 유근용 씨가 출연해 11년 동안 함께 일해 온 한은정과 관련한 사연을 전했다.
 
MC 노홍철이 유근용 매니저에게 “한은정 씨에게 감동한 적은 언제냐”라는 질문에 “결혼식 때 외제차, 시계, 신발, 옷을 선물로 사줬다”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어 유근용 매니저는 “물질적인 것뿐만 아니라 친누나처럼 결혼식장에 먼저 와 지인들에게 인사도 해주고 사진도 함께 찍어줘서 감동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함께 출연한 한은정은 “부조도 시원하게 했다”라는 멘트와 함께 정확한 액수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연예인 매니저의 모든 것은 18일 밤 9시30분 방송예정인 JTBC 밥벌이 연구소 ‘잡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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