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에서는 '섬섬옥수' 코너를 통해 '보석 같은섬 가사도'의 풍경이 소개됐다.
전남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 소속인 가사도는 쉬미항에서 뱃길로 1시간이면 도착하는 섬이다. 가사도는 진도군에서 상조도와 하조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가사도의 면적은 여의도보다 훨씬 더 큰 6.4k㎡이고, 해안선 길이는 19.5km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창 소금을 수확 중인 염전이 소개됐는데, 3월부터 나오는 소금이 가장 부드럽다고 한다. 섬 근처에 위치한 광대도는 보는 위치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어 이런한 이름이 붙었다. 가사도 등대도 전국에 몇 없는 등대로 잘 알려져 있는데, 낙조 명소로도 손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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