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빈 기자 bysue@busan.com | 2026-03-13 11:14:51
13일 부산 수영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6시 45분께 수영구 수영교차로 민락역 방면 도로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연쇄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3명이 다쳤다. 부산 수영경찰서 제공.
부산의 한 교차로 인근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연쇄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3명이 다쳤다.
13일 부산 수영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6시 45분께 수영구 수영교차로 민락역 방면 도로 3차로에서 50대 여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20대 남성 B 씨가 몰던 1차로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두 차량 간 충돌의 여파로 A 씨 차량이 2차로로 밀리면서 주행 중이던 포터 트럭을 추돌했다. B 씨의 차량도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반대편 차로로 넘어가며 전도된 뒤 마주 오던 승용차 1대, 포터 트럭 1대와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A 씨와 B 씨, B 씨 차량과 충돌한 승용차 운전자 50대 남성 C 씨가 다쳤고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3차로를 주행 중이던 A 씨가 급격하게 1차로로 진로를 변경한 이유를 확인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운전자 가운데 음주 운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