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교육·단합체육대회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2024-06-30 16:04:55


지난달 27일 열린 부산 구‧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직무교육 및 단합체육대회. 부산시체육회 제공 지난달 27일 열린 부산 구‧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직무교육 및 단합체육대회. 부산시체육회 제공


부산시체육회는 지난달 27일 부산 동래구 사직동 부산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구‧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123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또 이날 4층 월계관에서는 단합체육대회도 열렸다.

이날 1부 오전 교육은 부산 시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스포츠 여가 활동 권장을 위해 지역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스포츠 인권 인식 개선을 위한 성폭력 예방 교육이 실시됐으며, 부산시 여성폭력방지혼합지원센터인 ‘이젠센터’ 전문 강사 파견으로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안전 지도 역량 증진과 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다.

2부 행사인 단합체육대회는 부산시체육회와 구‧군체육회의 단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구‧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는 직장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그간의 스트레스를 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날 풋살, 배구, 줄다리기 등 협동심을 기르며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단체 종목이 열렸고, 부산시체육회는 이날 체육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지도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탈출구 역할을 할 수 있는 행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체육회 장인화 회장은 이날 행사 개회사에서 “우리 생활체육지도자 여러분들께서는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고 더 나아가 부산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미래지향적인 스포츠 교육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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