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임영웅 ‘예능 도전기’

진 ‘푹 쉬면 다행이야’ 출연 예정
임영웅은 ‘삼시세끼’ ‘뭉찬’ 출격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2024-07-02 15:30:36

가수 BTS 진(왼쪽)과 임영웅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빅히트뮤직·물고기뮤직 제공 가수 BTS 진(왼쪽)과 임영웅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빅히트뮤직·물고기뮤직 제공

가수들이 예능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과 가수 임영웅이 무대가 아닌 예능에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2일 방송가에 따르면 진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촬영을 마쳤다. 방송일은 미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만기 제대한 진이 군 전역 후 처음으로 선택한 예능이다. 무인도 폐가를 고쳐 만든 곳에 시청자를 초대해 관찰하는 예능으로 진은 고정 출연자인 안정환 등과 함께 예능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임영웅도 예능 도전에 나선다. 임영웅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새 시즌에 출연한다. 임영웅이 여러 연예인과 함께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을 촬영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나영석 PD가 연출을 맡고 차승원, 유해진 등이 출연한다.

임영웅은 JTBC ‘뭉쳐야 찬다’에도 출연한다. 임영웅은 ‘뭉쳐야 찬다’ 촬영에 아마추어 축구단 리턴즈FC와 함께할 예정이다. 리턴즈FC는 임영웅이 선수 겸 구단주로 있는 곳이다. 이 방송에선 선수로서 공을 차는 임영웅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임영웅은 앞서 ‘유 퀴즈 온 더 블록’ ‘미운 우리 새끼’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견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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