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강성우 전 KIA 타이거즈 코치를 배터리 코치로 신규 영입했다.
롯데 구단은 4일 "2006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배터리 코치 생활을 시작한 강성우 코치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선수단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 신임 배터리 코치는 경남상고, 단국대를 졸업했고, 1992년 롯데 1차 지명으로 입단했다"고 설명했다.
강 배터리 코치는 “롯데에 젊고 잠재력이 풍부한 포수들이 많이 있다”며 “내가 가지고 있는 많은 경험을 발휘해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롯데 구단은 "강 배터리 코치가 지난 2일 1군 선수단에 정식으로 합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