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사진·LA 다저스)이 2025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인상 모의투표에서 내셔널리그 2위를 차지했다.
MLB닷컴은 19일(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전문가 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인상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34명 중 김혜성에게 1위 표를 던진 사람은 3명이었다. 1위를 차지한 선수는 24표를 받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포수 드레이크 볼드윈이었다.
김혜성은 19일까지 31경기에 출장해 70타수 27안타 타율 0.386에 2홈런, 11타점, 14득점, 도루 6개를 기록했다. 2루수로 12경기에 선발 출전해 가장 많았고, 중견수로는 7경기, 유격수로는 2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한편 김혜성은 이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쳤다.